인장의 재료

 

도장의 재료로는 계급에 따라 달리쓰던 金,銀,銅,鐵 등 금속제는 물론이고 황제만이 쓰던 玉과 기타 翡翠, 孔雀石, 靑金石, 虎眼石, 雪花石, 圖花石, 璧玉 등 반귀석 재료, 그리고 黑檀(Ebony Wood), 회양목 (Boxwood), 대추나무(Chinese Date Wood), 竹根 여러가지 나무열매 등의 식물재료, 상아, 뼈, 뿔 등의 동물재료, 또 현대과학의 발달로 도자기나 플라스틱 혹은 인조보석 등에 이르기까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종류의 재료들이 사용되고 있다. 이와같이 여러가지 재료들이 쓰이게 된 것은 인장이나 도장이 그 소유주의 신분이나 계급 혹은 부를 증명하는 한 신표였던 역사와 더불어, 도장이나 인장이 지닌 천연적 아름다움에 예술성과 조형성이 곁들어져 예술의 한 분야로까지 발전한 것이며, 더 나아가 도장이 그 소유주의 품격을 나타낸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이상과 같은 여러가지 재질 가운데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은 대추나무회양목 혹은 박달나무 등의 목재이지만 비취, 청금석, 옥, 공작석, 수정, 호안석, 설화석, 도화석, 벽옥, 마노 등은 그 재질이 매우 아름답고 진기할 뿐더러, 개개마다 모두 다른 자연의 산물이기 때문에 수요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

돌(石)이란 물리학적 관점에서 다른 모든 질량을 가진 물체와 마찬가지로 에너지가 응축된 것이다. 이 돌이란 응축된 에너지 덩어리는 생성과정에 있어서는 물리적 화학적 작용을 통하여 생성되지만 일단 생성된 뒤에는 그 돌들이 가지고 있는 주파수로 계량될 수 있는 파동과 또 내부의 구조를 반영하면서 빛과 반응하는 색깔등을 통하여 다른 사물들과 작용한다고 할 수 있다. 돌이 인간과 작용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러한 진동과 색깔 등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돌의 주파수는 우리가 흔히 접하는 다른 말로 氣라고 표현될 수 있는 것으로 우리의 정신과 육체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며 색깔은 우리의 감각기관을 통하여 우리의 정신에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영향은 인간에게만 미치는 것이 아니라 동물이나 식물등에도 똑같다. 따라서 돌은 음식물이나 약등을 통하여 직접 복용하거나 바르지 않더라도 이러한 두가지 요소에 의하여 인간과 직접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영향과 효과는 현재까지의 과학적 실험으로는 많이 검증되지는 않은 것이지만 예로부터 그 효과는 동서양에서 공히 인정되어 왔으며, 현재는 그러한 전통적인 믿음을 확인하려는 과학적인 시도도 꾸준히 계속되고 있다.

돌은 단지 손에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그 돌에 내재되어 있는 에너지, 즉 기에 의하여 우리에게 영향을 미친다. 즉 어떤 특정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돌을 어떤 특정한 에너지가 필요한 우리의 몸에 둠으로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맨 살같이나 머리 혹은 중추신경 등에 놓음으로서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비록 무심코 둔 방안의 돌이라고 해도 그 효과는 함께 거주하는 온 가족이 볼 수 있다. 그러나 자기만의 특정한 돌을 갖는다면 그 효과도 더 클것이라는 것은 자명하다. 따라서 자신을 대표하는 신표를 본 카달로그에 있는 여러가지 돌 가운데 자신에 가장 알맞는 재질에 새긴다는 것은 그 가치를 배가하는 것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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